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일)는 어제(25일) 낮12시~13시 조계사 앞에서 이회용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자고 있는 텀블러를 깨워라> 캠페인을 진행했다. <자고 있는 텀블러를 깨워라> 캠페인은 불교환경연대가 지난 7월 7일부터 시작한 1회용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으로 어제가 3번째였다.

 

캠페인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텀블러를 모아 텀블러를 필요한 사람에게 나누며 텁블러 사용하기 서명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현대불교신문과 공동으로 진행하며 봉은사, 조계사. 금륜사가 협력하고 있다. 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법일스님은 “앞으로 더 많은 사찰과 단체에서 이 캠페인에 참여하기를 바라며, 사찰에서부터 1회용 쓰리기를 줄일 수 있도록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불교환경연대는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의 텀블러 사용을 장려하고 1회용 쓰레기를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더운 여름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세 번째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에 조계사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좀 더 다양한 장소를 고려하고 있다.

 

캠페인 참여 문의 02-720-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