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미래세대위원회(위원장 심산스님)는 대한불교청년회(회장 김성권)와 함께 불기2562년 7월 14일(토)부터 15일(일)까지 전북 고창 선운사 일대에서 30여명이 참석하는 『청년명상 템플스테이』(이하 템플스테이)를 개최한다.

 

참석자는 예비 작가인 ‘2018년 만해백일장’ 수상자들로 동백 숲이 둘러싸인 선운사 템플스테이를 통해 다양한 문학적 영감을 얻고자 마련된 자리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도솔암 순례, 미당시문학관 탐방 등이 있으며, 섬진강 시인으로 유명한 김용택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문학과 삶을 나누고 예비 작가의 꿈을 키우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3월에 개최한 만해백일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청년문학 등용문으로, 수상자들이 함께자리하는 템플스테이는 이번이 처음이다.

 

미래세대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출범이후 ‘출범식-미래세대의 목소리를 들어주세요’, ‘노량진 청춘나눔마당-힘내라 청춘’ 등의 사업을 통해 이 시대 미래세대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불교의 사회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