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림전통다도회(대회장 범조자영 스님)에서 <자연 속에서 차를 마시며 대화하는 나눔의 어울림 마당>의 자리를 마련했다.

『전통 다회(茶會) 심포니 2018』은 불기2562(2018)년 4월 28일(토) 청원학생야영장(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운암리 563)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린다.

 

이번 다회는 다인들의 전통문화를 진흥하고 전통 다도와 다례에 의한 사회 인성교육에 기여하고자 청주시 상당구청과 (사)고려대장경연구소, 한국차문화협회 청원지회, 여래기획, 福苑명상 등의 후원으로 화림전통다도회, 화림휴(休)협동조합, 화림전통음식연구원에서 기획했다.

 

행사에는 ▲김송남 선생의 <한국 향 시연> ▲정태옥(한국차문화협회 청원지회장) 선생의 <선비 다례>시연 ▲진순자(한국차문화협회) 전문사범과 초등학생 이민희 양의 <생활 다례>시연 등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체험마당에서는 김인숙 선생의 그림지도로 <편목그리기>, <유아다례> 및 <단청>, <탁본>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대회장 범조자영 스님은 다회를 열며 “달막달막하는 전통 다회(茶會)에서 어우어지는 사람의 향기는 만리(萬里)를 갈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처음으로 다인들의 자연과의 교감과 합일을 위해 <자연 속에서 차를 마시며 대화하는 나눔의 어울림 마당>을 열었다”고 말하고 차를 사랑하는 이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다회에는 다인을 비롯한 일반인, 청소년 모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문의.  010-3236-9236,  070-4178-3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