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자기관리 서비스’ 진행 예정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운희)은 4월 4일(수) 늘샘아카데미(대표 이윤우)와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내 우울감을 경험하고 있는 ‘주민들의 우울감 감소 및 정서적 안정도모’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늘샘아카데미는 전문상담 교육을 수료하고, 자신이 갖고 있는 강점을 지역사회에 나누고자 구성된 어르신 전문상담가로, 현재 서울노인복지센터 및 복지관련 기관에서 동년배 상담 및 교육 강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이운희 관장은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2017년 중림복지포럼’을 통해 지역 내 작은방(쪽방) 거주자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무료함과 외로움이 있다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게 되었고, 이에 대한 접근의 시작으로 ‘우울자기관리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전문상담원과 연계하여 개별 대상자에 맞춰 목표를 설정하고 스스로 감정 및 우울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늘샘아카데미 이윤우 대표는 “우울자기관리 프로그램의 효과성이 있음을 직접 경험하였기에, 앞으로 만나게 될 지역주민들에게도 긍정적인 변화와 사업의 효과성이 나타날 것으로 확신한다.” 라며 기대감을 표현하였다.
‘우울자기관리 서비스’는 우울자기관리 프로그램에 대해 한국형 매뉴얼 개발 및 연구를 이끌어가고 있는 황환 교수로부터 사업계획 및 진행, 회기별 상담에 대한 지속적인 자문을 통해 보다 전문적으로 진행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협약과 사업 수행을 통해 중구 지역주민의 우울감 감소 및 긍정적인 변화를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