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 2017년 연말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자비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불국사(주지 종우스님)와 BTN 붓다회, 불교신문(사장 초격스님)은 각 각 포항 지진피해 이웃들을 위한 성금 7,000만 원, 130,305,956원과 승려복지기금 1,000만 원을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설정스님)에 전달했다. 

 

총무원장 설정스님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러 단체에서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이재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겠습니다. 또한 중도들의 뜻을 모아 진행되어 지구촌 곳곳에 자비가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기금전달식에 참석한 불국사 주지 종우스님은 “불국사 자원봉사단이 솔선수범해서 이재민 구호에 도움을 주어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되었으며, 연말 송년법회를 대신하여, 포항 이웃들에게 구호성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기금을 마련했다”고 전했으며, BTN 구본일 사장은 “지진이 발생한 후 한 달여 동안 방송을 통해서 지진 피해 현황을 알렸고, 많은 이들이 구호성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동참했다”고 전했으며, “모아진 성금을 통해 푸드트럭을 운영하여, 지속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마련하고자 한다”고 기금 전달의 소회를 전했다.

 

또한 포항 지진피해 성금 전달 이후 진행된 승려복지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불교신문 사장 초격스님은 “내년이면 58주년으로 동참자를 모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갖도록 하겠으며, 이번 기금 전달로 인해 많은 단체에서 함께 동참하여, 승려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불국사 주지 종우스님과 BTN 구본일 사장, 불교신문 사장 초격스님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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