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불교재가연대는 지난 2546(2002)년부터 『올해의 재가불자상』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한국의 재가불자들에게 본보기가 되도록, 선정된 불자님의 실천적인 노력을 널리 홍보하고 있다.

 

이번 『2017 올해의 재가불자상』은 한 해의 의미 있는 이슈들과의 관련성, 참여불교정신에 비추어 본 사회적 실천성, 올바른 사부대중 공동체 실현을 위한 기여도 등을 선정기준으로 삼아, 11월 14일부터 수상 후보자 추천을 접수를 받아, 12월 12일에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2017 올해의 재가불자상』 및 『길벗상』, 『두레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2017 올해의 재가불자상』은 <조계종 적폐청산 시민연대 현장실천단>이 교단의 청정성 회복을 위해 정진해온 순수한 열정과 희생, 그리고 용기 있게 행동하고 실천하는 모습으로, <미래를 여는 동국추진위원회>가 학생의 신분으로 거대 권력과 맞서는 일에 주저하지 않고 3년째 투쟁해 온 공로로 함께 선정 됐다.

 

△ 『길벗상』은 <성평등 불교연대>가 성평등 교단 구현을 위한 종책을 제안과 제도 개선을 통해 청정교단을 이룩하려 노력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두레상』 수상자로는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동국대 총장을 노동청에 고발한 <신정욱> 동국대 전 대학원총학생회장이 실천적 구도를 통해 조교로 일하는 동료와 선후배들을 구제한 공덕으로 선정 됐다.

 

심사는 심사위원장으로 박병기 (한국교원대, 정의평화불교연대 공동대표) 교수가 심사위원으로는  김윤이 (굿모닝치과, 前 (사)불교아카데미 이사) 원장, 오기현 (SBS 시사교양본부, 前 한국PD연합회장) 선임PD, 조재현 (참여불교재가연대) 사무총장, 한만수 (동국대, 내부제보실천운동 상임대표) 교수(이상 가나다 순)가 맡았다.

 

『2017 올해의 재가불자상』 시상식은 12월 15일 오후 7시에 장충동 우리함께빌딩 2층 문화살롱 기룬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문의. 참여불교재가연대 사무처 02-2278-3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