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불교사회복지현장을 누비는 자비나눔 실천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축제가 열린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설정스님)은 오는 12월 7일 오후 1시30분. AW컨벤션센터(종로구 부암동)에서 『제19회 전국불교사회복지대회–한국불교자비나눔 대축제』를 개최한다.

 

사회복지재단은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 대해 “다양한 영역의 불교사회복지 현장에서 후원, 봉사, 사회복지 등 자비나눔 이라는 공통의 소임을 통해 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우리 이웃들을 따뜻하게 돌보고 있는 수많은 이들이 함께 모이는 자리”라고 밝혔다.

 

 

 

사회복지 현장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해온 자비나눔 실천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불교사회복지의 발전 의지를 다지는 이번 행사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스님을 비롯하여 국회의장, 보건복지부장관, 여성가족부장관 등 주요 교계, 정계인사와 자원봉사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참여한다.

 

오후 1시30분부터 시작하는 1부에는 ‘불교복지 총량 분석을 통한 불교사회복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불교사회복지포럼이 개최되어 불교사회복지 현황을 살펴보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지는 2부에는 사회복지현장에서 헌신해온 이들을 위한 자비나눔 힐링콘서트 ‘더나눔’이 개최된다. 재단의 홍보대사 김성녀, 양하영의 음성공양과 함께 가수 변진섭의 토크콘서트가 준비되었으며, 가수 변집섭은 이날 재단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통해 자비나눔 활동이 더욱 확산 될 수 있도록 앞장 설 예정이다.

 

복지대회의 본 행사라고 할 수 있는 3부는 5시 30분 자비나눔 대법회로 한 껏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불교사회복지 발전을 이끌어온 유공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자비나눔 대법회와 유공자시상식을 통해 불교사회복지 위상을 제공하고, 자긍심을 고양하기위한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