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패럴림픽까지 강원도 5개 사찰(낙산사, 백담사, 삼화사, 신흥사, 월정사)에서
외국인 참가자 편의를 위한 자원봉사 체계운영
2017년 뉴욕, 캐나다, 멕시코, 베트남 등 세계 각 지역에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을 알리는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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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동계올림픽 템플스테이 자원봉사자 교육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스님)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국전통문화인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을 국내‧외에 소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강원지역 5곳 사찰(낙산사, 백담사, 삼화사, 신흥사, 월정사)을 특별 외국인 템플스테이 운영사찰로 지정하고, 외국어 가능 자원봉사자들을 배치하였다. 지난 11월 4일에는 양양 낙산사에서 자원봉사자 교육을 진행했다. 자원봉사자들은 템플스테이를 방문하는 국내‧외국인들에게 한국전통문화인 템플스테이‧사찰음식을 소개하고, 참가자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총 180여명으로 2018년 패럴림픽이 끝날 때까지 활동을 한다.

또한, 지난 11월8일(수) 문화사업단은 강원도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하여 강원도 홍보 및 강원도 템플스테이 운영발전 등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11월 11일(토) 경강선(청량리-강원도)개통 기념 이벤트인 ‘레일데이’행사에서 강원도 지역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의 우수성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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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패럴림픽 선수단과 지도자 등 250여명을 위한 오찬행사

한편, 11월 14일(화)에는 2018평창패럴림픽 선수단과 지도자 등 250여명을 위한 오찬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찬에는 부상이 잦은 선수들의 건강을 위하여 염증치료에 효과가 좋은 더덕을 이용한 더덕잣무침‧더덕구이와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견과류를 이용한 땅콩무침‧콩불고기‧잡곡밥, 강원도 식재료를 활용한 버섯강정‧새송이장아찌‧우엉들깨탕 등 40여 가지 기력향상에 도움이 되는 사찰음식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이날 참석한 선수는 “그동안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는데 맛있고, 영양이 좋은 사찰음식으로 컨디션 유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이 기운을 받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해외에도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더불어 템플스테이․사찰음식을 홍보하고 있다. 문화사업단은 올해 싱가포르, 캐나다, 뉴욕, 베트남에 이어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에서도 현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평창동계올림픽과 더불어 템플스테이․사찰음식 홍보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