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부산 삼광사 전경
대한불교천태종 부산 삼광사(주지 세운 스님)는 11월 1일 오전 10시 30분 지관전에서 국민화합 평화통일과 2030세계등록엑스포부산유치를 기원하는 신도회 창립 48주년 기념 대법회 및 일주문 낙성식을 봉행한다.
천태종 김도용 종정예하를 증명대법주로 모신 이날 법회에는 변춘광 총무원장, 김도원 종의회 의장, 조진덕 감사원장을 비롯한 원로대덕스님, 기관장, 국회의원, 신도 등 1만여 명이 동참할 예정이다.
1부 일주문 낙성식 낙성식(테이프 커팅, 현판식)에 이어 2부 신도회 창립법회 기념 대법회가 지관전에서 봉행된다.
법회는 △삼귀의 △반야심경 독경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 △연혁보고 △봉행사 △법어 △치사 △축사 △축가 △발원문 △관음정진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천태종 삼광사
대한불교 천태종 삼광사는 종단의 중창조이신 상월원각대조사님의 ‘새불교운동’을 바탕으로 애국불교, 생활불교, 대중불교를 실천수행하는 365일 24시간 개방되어 있는 관음기도수행도량이다.
천태종을 중창하신 상월원각대조사는 1969년 불도의 땅에 부산신도회 창립을 증명하고, “부산에 천태일승묘법의 사상이 불길처럼 일어날 것이니, 1만 여명 이상의 불자가 동시에 법회를 볼 수 있는 대규모 불교회관을 크게 건립해야 한다.”고 부촉했다.
삼광사 신도들이 지관전에서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의 대중설법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 삼광사)
천태종 부산신도회는 대조사님의 말씀에 따라 신도 150여 명으로 시작하여 삼광사의 전신인 금정구의 광명사에서 10여 년 동안 비・바람에 노천법회를 봉행하면서 발원을 세우고, 1982년 백양산 기슭에 터를 잡아 현재의 삼광사를 창건했다.
삼광사의 가람은 대웅보전, 지관전, 지장전, 극락전, 범종각, 법화삼매당, 오십삼존불 팔면구층 대보탑, 일주문 등으로 배치됐다. 삼광사 신도회는 17개 지회와 20여개 신행단체, 금강불교대학, 초등학교과정인정 정식교육기관인 삼광한글학교, 삼광다도대학, (사)나눔광장 등의 산하단체로 구성되어 시대문화를 이끄는 포교활동과 복지활동으로 대승보살도수행을 실천하고 있다.
△ 국화와 함께하는 문화축제
삼광사는 11월 2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국화가 만발한 가운데 ‘국화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주지스님의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들차체험, 시연, 들꽃분재 만들기 체험, 초청공연, 이벤트 경품 추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삼광사는 11월 5일 오전 11시 각국의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2017 세계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매년 가을 개최한 삼광사 세계음식문화축제는 세계각국음식 시식체험, 세계전통의상 및 공연, 초청공연,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된다.
문의 = 홍보실 051-808-7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