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양양 낙산사는 오는 10월19일(목) 2시 낙산사 입구 사찰안내소에 VR체험존을 개설하고 낙산사를 찾는 불자와 관광객에게 사찰참배 전후에 낙산사의 역사와 유래, 각 전각의 의미 등을 VR(가상현실체험)영상콘텐츠를 통해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낙산사는 금년 여름 낙산사에 대한 역사와 의미에 대해 VR영상을 촬영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사업지주회사인 (주)도반HC의 협력을 받아 금번 VR체험존을 개설해, 낙산사를 찾는 모든 분들에게 참배와 관람의 편익을 제공하게 됐다.

 

낙산사의 VR체험은 금번 체험존 개설과 함께 매일 오전과 오후 계절에 따라 정해진 시간에 정문에 위치한 사찰안내소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제작된 VR영상콘텐츠는 낙산사 홈페이지와 연동하여 온라인을 통해서도 간접체험 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고, 개별 이용자를 위해 모바일 앱으로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VR영상콘테츠는 내년 2월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 등 국가적 주요 행사에서 최신 홍보 트랜드로 정부 주도의 인프라 작업과 함께,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신 성장 산업콘텐츠로 준비하고 있는 분야이고, 이는 기존의 2D나 3D 영상물을 넘어 시청자가 영상물 현장에 직접 들어가 주변환경을 직접 체험하듯이 설명을 듣는 콘텐츠로, 역사와 전통, 종교적 의미에 대해 기본적 이해가 우선되어야 보다 의미 있게 참배와 관람을 할 수 있는 사찰에 있어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