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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 행복하기” 침묵 명상수련
염정우 기자 bind1206@naver.com 2017-10-10 (화) 17:12
티벳 스승에게 듣는 쉽고 명쾌한 해답
아남 툽텐 린포체
행복수업 협동조합과 국제선센터에서는 <모든 순간 껴안기>, <알아차림의 기적>, <티베트 스님의 노프라블럼>의 저자 아남 툽텐 린포체를 초청하여 “지금, 이 순간 행복하기”를 주제로 한 대중강연 및 침묵 명상 집중수련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아남 툽텐 린포체의 대중강연은 27일(금), 28일(토) 양일간 서울 목동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국제선센터에서 170여명의 대중을 대상으로 열린다. 종교적 관점을 넘어 보다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지금 이 순간에 우리가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오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5박 6일간 아남 툽텐과 함께하는 침묵 명상 집중 수련프로그램이 강원도 인제 만해마을에서 80명의 수련생과 함께 “모든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자신의 내면에 다이빙하는 6일간의 여정”을 주제로 열린다.
대중강연 및 침묵 명상 집중수련은 26일까지 행복수업 협동조합(http://koreanseonschool.org, 010-4292-3578)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 아남 툽텐 린포체
2014년 4월 ‘고통으로부터의 자유’라는 주제로 한국을 처음 방문한 아남 툽텐 린포체는 이후 매년 한국을 방문하여 대중 강연과 집중 안거 수행을 지도하고 있다. 자신의 수행 경험을 통해 얻어진 내적 행복과 평화를 넘어 다른 모든 이와 함께하는 행복에 대해 설파하며 한국인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티벳 4대 종파인 닝마파 전통을 수행한 아남 툽텐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치몬드에 ‘다르마타 재단(Dharamata Foundation)’을 설립하여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명상 그룹을 지도하고 있으며 미국 내 36개 지부, 유럽 8개 지부, 아시아 2개 지부(홍콩, 말레이시아)를 설립해 전 세계의 많은 구도자들에게 영적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 아남 툽텐 린포체의 가르침은 불교 수행 전통을 토대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진리에 대한 통찰을 즉각적으로 이끌어내며 일상적인 언어와 유머로 명쾌한 가르침을 준다.
△ 행복수업 협동조합 (주최기관)
행복수업 협동조합은 한국 사회의 오랜 갈등을 치유하여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기 내면을 밝히는 마음공부법을 안내하는 명상 교육기관 및 수행공동체로, 불교의 원리를 기반으로 한 통합적인 마음 관리 프로그램 및 지역별 명상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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