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3주년을 맞은 남한산성에서 만해 한용운 선생의 시문학 세계와 독립에 대한 시대정신을 느껴볼 수 있는 캠프가 열린다.

 

만해기념관(만해학교 교장. 전보삼)은 2017년 10월 15일 일요일에 “제21기 만해학교 <한용운의『님』찾아가는 남한산성 인문학캠프>”를 개최한다.

 

만해학교 인문학 캠프는 남한산성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만해 한용운 선생의 일대기와 문학∙사상을 체험하는 남한산성 만해기념관의 대표적인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제21기 만해학교 <한용운의『님』찾아가는 남한산성 인문학캠프>”에서는 만해 한용운 선생의 생애∙문학∙사상을 하루 동안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다. 전보삼 교장은『님의 침묵』에서 님을 주제로 한 강의한다. 그리고 만해 선생의 시를 노래로 작곡한 변규백 교수의 만해시를 노래로 배우는 강좌와 시인 동호회의 시낭송회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깊어가는 가을 정취와 어울리는 색소폰 공연도 추가되어 눈과 귀와 마음이 즐거운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연중행사인 만해학교는 1993년에 시작되어 2016년 제 20기 까지 1,380여명이 수료했으며 많은 가족과 관람객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제21기 만해학교 <한용운의『님』찾아가는 남한산성 인문학캠프>”  접수방법은 이메일 및 유선 전화로 접수 받는다.

 

△ 일    시 : 2017년 10월 15일 (일요일) 10시 ~ 16시 30분
△ 장    소 : 남한산성 만해기념관
△ 인    원 : 가족단위 및 일반인 대상 (선착순 40명)
△ 참 가 비 : 5,000원 (교재비, 입장료, 강의료, 간식, 점심 등 포함)
△ 접수방법 : 이메일 접수(manhae31@naver.com 성명, 연락처(전화), 주소)
              전화 신청 (031-744-3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