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 29일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컨벤션 센터에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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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음식 [한국불교문화사업단]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수암)은  8월 29일 ‘IOC조정위원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국전통문화콘텐츠인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을 선보인다.

이번 ‘사찰음식 오찬’ 은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협력사업으로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IOC조정위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강원지역 대표 식재료로 맛을 낸   더덕잣즙무침, 방아장떡, 산초장아찌를 얹은 두부구이, 연잎밥 등 사찰에서 스님들이 접하는 여름철 보음식을 선보인다. ‘사찰음식’은 고기와 오신채(마늘, 파, 부추, 달래, 흥거)를 사용하지 않고도 맛과 영양이 풍부하고, 소화가 잘되는 채식위주의 음식으로 해외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이번 오찬행사에서는 사찰의 전통 공양간을 재연해 놓은 닥종이 인형    전시 및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로 만든 전통등 전시와 한국의 전통 차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한국을 찾는 외국인뿐만 아니라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분들이 한국의 고유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을 지원하고, 문화국가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페럴림픽 기간 중 강원지역 5개 사찰(낙산사, 백담사, 삼화사, 신흥사, 월정사)에서는 외국인을 위한 특별 템플스테이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