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14일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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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실장 정문 스님(오른쪽)이 14일 조계종총무원장 자승 스님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있다. [조계종 홍보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8월 14일 총무원 기획실장에 정문 스님, 사회부장에 진각 스님, 불교신문사 사장에 초격 스님을 각각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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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 스님

총무원 기획실장 정문 스님은 성타 스님을 은사로 1979년 수계(사미계) 하였으며, 제12, 13대 중앙종회의원, 연지암 주지, 임허사 주지, 보경사 주지, 총무원 사회부장을 역임했다. 현재 강화 보문사 주지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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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 스님

총무원 사회부장 진각 스님은 혜암 스님을 은사로 1986년 수계(사미계) 하였으며, 해인사 승가대학과 율원에서 수학, 해인사 사회국장, 월간 ‘해인’ 편집장, 포교원 포교국장, 조계종 환경위원, 교육원 교육부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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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신문사 사장 초격 스님은 경암 스님을 은사로 1987년 수계(사미계)하였으며, 한국문화연수원장, 총무원장 종책특보, 중앙승가대 총동문회 사무처장, 현등사 주지, 보광사 주지, 제16대 중앙종회 전반기 ‘종헌개정 및 종법제개정 특별위원회’ 위원장, ‘총무원장선출제도 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제13, 14, 15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했다. 현재 중앙종회 수석부의장 소임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