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문화사업단, M·T 문화개선 위한 템플스테이 체험 지원

 
서울대와 동국대, 한국외대 대학생들이 사찰에서 진행된 M·T(Membership Training)에 참가하며 새로운 M·T문화를 접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수암 스님)은 대학 M·T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서울대와 동국대, 한국외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대학생 M·T템플스테이를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5월 11일과 12일 보은 법주사에서는 한국외대 사학과 M·T템플스테이가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촛불아래 마음 내려놓기, 아침 108배, 스님과의 차 한 잔 등 마음의 안정을 찾는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5월 13일과 14일 남양주 봉선사에서는 서울대 종교학과 M·T템플스테이가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호흡 명상과 108배, 숲속 포행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동국대 환경동아리 ‘숲은’은 5월 6일과 7일 서울 묘각사에서 M·T템플스테이를 진행했으며, 한국체대 무용과와 건강관리학과는 오는 5월 27일과 28일 경주 불국사에서 M·T템플스테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불교문화사업단은 앞으로도 대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MT템플스테이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