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몽골․베트남․중국․일본 등 다문화 이주민 등 40여 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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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추석맞이 문화행사의 기념촬영.

불기2561년 부처님오는날을 앞두고 서울 국제선센터(주지 탄웅 스님)는 4월 22일 몽골․베트남․중국․일본 등에서 온 다문화 이주민과 그 가족 40여 명을 초청해 봉축 맞이 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초청 봉축맞이 문화행사는 하루 동안 불교문화를 체험하는 데일리 템플스테이의 일환으로, △부처님오신날 의미 설명 △전통 민화부채 채색 △행복단주 제작 △연등 소원 빌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양천경찰서를 비롯해 서울 남부출입국관리사무소, 서울시 서남권글로벌센터와 함께 한다.

주지 탄웅 스님은 "국제선센터는 2013년부터 매년 설날과 봉축 기간, 추석 전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전통문화교육과 템플스테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불교 포교와 다문화 가정·북한이탈주민·소외계층을 돕는 서울 서남권의 중심 도량으로 발전할 수 있게끔 다양한 시도를 거듭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