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 이기선 소장 등 4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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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6월 착공한 분당 대광사 미륵보전(3층 다포양식 목조건물) 건립 불사 완공과 미륵대불 봉안에 앞서 미륵보전이 지니는 의미와 미륵대불의 신앙적 의미를 살피는 자리가 마련됐다.

천태불교문화연구원(원장 이봉춘)은 3월 26일 오전 10시 분당 대광사 지관전 3층에서 ‘천태종 미륵신앙과 그 불사의 의의’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천태종은 세미나 개최와 관련 “한국불교의 전통 건축양식을 계승해 후대에 새로운 문화유산으로 길이 보전될 미륵보전의 가치를 확인하고, 현재와 미래의 희망으로서의 미륵신앙을 조명해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발표자와 발표주제는 다음과 같다.

△ 이봉춘 천태불교문화연구원장 = 한국 미륵신앙의 역사와 정신
△ 김동욱 경기대 명예교수 = 대광사 3층 미륵보전의 건축 특징과 가치
△ 이기선 한국불교조형연구소장 = ‘대광사 미륵대불 조성과 그 신앙
△ 오지연 천태불교문화연구원 상임연구원 = 천태종에서 미륵신앙의 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