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KB국민카드, 16일 ‘예비 초등학생 책가방 보내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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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동행과 KB국민카드가 저소득가정의 예비 초등학생을 위한 책가방 선물꾸러미를 포장했다.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은 1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로비에서 ‘예비 초등학생 책가방보내기 - 너의 입학을 축하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다음달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가정의 어린이에게 전달할 책가방, 권장도서 1권, 학용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선물 1천606세트를 꾸리는 작업으로, KB국민카드에서 1억 원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름다운 동행 이사장 자승 스님, 사무총장 자공 스님, 윤웅원 KB국민카드 사장, KB국민카드 임직원 70여 명 등이 참여해 제작에 나섰다.
 
이날 제작한 선물세트는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오는 3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자승 스님은 “미래의 꿈나무들인 어린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여 더욱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가길 바란다”며 “매번 기금 전액을 후원해주는 KB국민카드 임직원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웅원 KB국민카드 사장은 “책가방을 비롯한 구성품이 가방 안에 꽉 채워지지는 않지만, 임직원들이 마음과 정성을 담아 포장하고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더해져 꽉 찬 책가방이 될 것”이라면서 “새롭게 입학하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8회째인 예비 초등학생 책가방보내기 캠페인은 저소득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가장 설레는 날, 가난이라는 벽 앞에서 좌절하지 않고 우리 이웃들의 따뜻함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한편 아름다운동행은 지난 1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둔 스노보드 알파인 국가대표 선수단을 초청해 격려금을 전달하고 아시안게임 선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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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제작된 선물세트가 화물차에 옮겨지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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