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 제28대ㆍ29대 회장단 이ㆍ취임식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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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한불교청년회(이하 대불청)는 지난 1월 1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28대ㆍ29대 회장단 이ㆍ취임식을 봉행하고, 김성권 전 전북지구회장을 제29대 중앙회장으로 맞이했다.

이날 김성권 전 전북지구회장은 28대 전준호 중앙회장이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스님에 전달한 장군죽비를 이양받은 뒤 제29대 회장단의 공식 활동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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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원장 지홍 스님이 전준호 28대 중앙회장으로부터 전달받은 장군죽비를 김성권 신임회장에게 이양하는 의식을 진행하고 있다.

김성권 신임 중앙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사회적 소명을 굳건히 이루기 위해 지방조직 강화와 재정비, 교육과 신행혁신, 미래세대 양성, 신행단체와의 연대 강화 등을 통해 불교청년회가 신행단체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준호 28대 중앙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4년은 잘 하려 하기보다 함께 하는 데 우선순위를 둔 시간이었다”고 회고하고, 김성권 신임회장에 대해 “누구보다도 불교에 대한 신심이 깊고 대불청 발전에 대한 꿈과 열정이 넘치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김성권 신임 중앙회장은 전주 비전대학을 졸업한 뒤 대불청 전주지회장, 전북지구회장을 지내고 대불청 우수회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임기는 지난 1월 1일부터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