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국제선센터 20일과 21일 봉행 … 지역 이웃에 팥죽 전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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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불교연합회 초대 임원 스님들이 지난 10월 16일 서울 양천구청 별관 해누리홀에서 참석 대중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서울 국제선센터(주지 탄웅 스님)가 동지를 맞아 지역사회 리더 초청의 장과 특별 법회를 진행한다.

국제선센터는 20일 낮 12시 양천불교연합회 주최 ‘동지 맞이 지역사회 오피니언리더 초청 화합과 교류의 장’을 개최한다.
 
이날에는 양천불교연합회 고문 혜총 스님을 비롯해 회장 탄웅 스님 등 양천구 내 지역 사찰 주지 스님들이(사진) 참여할 예정이다. 또 김수영 양천구청장, 전희수 양천구의회 의장, 김용태․ 황희 국회의원, 박지영 양천경찰서장, 김용준 양천소방서장 등 지역 인사 8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사회 현안들을 논의할 계획이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와 주요 내빈 인사말, 동지팥죽 나눔, 화합과 교류의 시간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국제선센터는 21일 오전 10시 2층 법당에서 동지 특별 법회를 봉행하고, 이날 오후 영등포장애인종합복지관, 목동아파트14단지 경로당, 양천경찰서 의경, 서울남부교도소, 목5동 어린이집 등 지역 이웃들에게 직접 만든 팥죽을 전달할 계획이다.
 
국제선센터 주지 탄웅 스님은 “작은설이라 불리는 동지인 만큼 1년을 돌아보고 새해를 희망차게 맞이하는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둘러보고 나눔의 시간을 갖는 따뜻한 동짓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