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 서울 MBC 골든마우스홀서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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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열린 전국문화재지킴이 보고대회에서 보문고의 활동 모습. (사진=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 제공)

 

대전 보문고 파라미타 동아리가 청소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청소년푸른성장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사단법인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회장 심산 스님)는 15일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대전 보문고 파라미타 동아리가 여성가족부, MBC문화방송, 중앙일보 주최 제12회 청소년푸른성장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푸른성장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스스로 노력해 바르게 성장하거나 주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도움을 주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청소년과 동아리를 발굴해 포상·격려하는 상이다.

올해에는 성인 부문과 청소년 부문을 나눠 수상자 29명(팀)을 선정했으며, 청소년 부문의 경우 개인 15명, 동아리 10곳이 수상자로 뽑혔다. 

보문고 파라미타(지도교사 신병훤 법사)는 △다문화 가정과 어린이 초청 문화재 한마당축제 △중국 내 항일 투사 유적지 보존 운동과 캠페인 △가족과 함께하는 자비의 연탄나르기 봉사 △ 인도, 캄보디아 교육 봉사 △다양한 문화재지킴이 활동 등을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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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