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명나눔, 12월 9일 법인 회의실서 환자 치료비 지원금 전달

크게보기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 이하 생명나눔)는 12월 9일 법인 회의실에서 이사장 일면 스님이 이선용 환자(24)의 보호자에게 이 씨의 치료비 지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사진)고 밝혔다.
 
생명나눔에 따르면, 이선용 씨는 2010년 뇌종양 발병 후 악화된 상태에서 제거 수술을 받다 사지가 마비되고 인공호흡기에 의지하게 됐다. 생명나눔은 이 씨의 부모가 과거 포교당을 운영할 만큼 절실한 불교신자이나 현재 근로를 포기하고 병원에서 아들을 간병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생명나눔은 이 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매달 발행하는 소식지와 BBS <거룩한 만남>를 통해 알리고 치료비를 모금해왔다.

이사장 일면 스님은 이 씨의 부모에게 지원금을 전달하며 “삶의 희망을 잃지 말고 재활에 성공하여 꼭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