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 12월 1일 AW컨벤션센터서 불교사회복지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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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은 12월 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부암동 AW컨벤션센터(구 하림각)에서 ‘생애주기별 1인가구의 특성과 복지계의 역할’이란 주제로 불교사회복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박승희 성균관대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4명의 발제자와 2명의 토론자가 1인 가구 시대의 특성 이해와 이에 따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정보통계연구실 고경환 연구실장은 ‘1인 가구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기조 발표에 나선다.

또 하춘광 경남대 교수가 ‘20‧30대 비혼가구의 특성과 복지계의 역할’을, 김응철 중앙승가대 교수가 ‘40‧50대 중장년 1인가구의 특성과 복지계의 역할’을, 김형수 호서대 교수가 ‘60대 이상 독거노인의 특성과 복지계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이미성 전 서울시의원과 임해영 동국대 외래교수가 참여하며, 심포지엄에는 불교계 법인과 사찰, 시설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불교사회복지 실천가 3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복지재단은 “심포지엄이 1인 가구를 우리 사회의 주요 구성원으로 인식하고,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은 제18회 전국불교사회복지대회의 일환으로 마련되며, 심포지엄 후에는 가수 안치환을 초청한 자비나눔 힐링콘서트 ‘더 나눔’과 자비나눔 유공자를 시상하는 ‘자비나눔대법회’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