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13. 동국대 한국불교융합학과와 한문번역 연구성과 연찬회
신경·대진·지현·선암·현서 등 석박사통합과정 스님들 연구성과 발표

조계종 교육원(원장 현응스님)는 오는 12월 13일 오후 1시부터 5시 10분까지 ‘역경 승가인재 불사’ 차원에서 동국대학교 한국불교융합학과와 불교한문번역 연구성과 연찬회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연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둥국대 한국불교융합학과 석박사 통합과정에서 공부하는 스님들이 발표자로 나선다.

먼저 신경 스님이 ‘정영사 혜원의 <대승의장> 팔식의 연구와 역주’를, 대진 스님이 ‘정영사 혜원의 <대승기신론의소> 연구와 역주- 대승의장과의 비료를 중심으로’를 발표한다.

이어 지현 스님이 ‘遼代 鮮演의 <華嚴經談玄決擇> 연구와 역주’를, 선암 스님이 ‘조선후기 <華嚴玄談> 私記의 往復序 연구와 역주’를,  현서 스님이 ‘조선후기 黙庵 最訥의 <黙庵集> 연구와 영역 역주’를 각각 발표한다. 
 

이번 연찬회의 강평은 김종욱 교수(동국대 불교학과, 한국불교융합학과 학과장)와 김용태 동국대 HK교수(한국불교융합학과 전임교수)가 맡았다.
 
‘한국불교융합학과’(학과장 김종욱)는 동국대 불교학술원(원장 정승석) 소속 일반대학원 학과이다. 세계적 거점 연구소를 지향하는 불교문화연구원 HK사업의 취지를 살려 학문후속세대 양성을 위해 한국불교융합학과를 2012년 3월에 개설했다고 한다. 또한 학기제로 운영되는 불교한문교육프로그램인 ‘불교한문아카데미’도 한국불교융합학과와 함께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