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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일산병원(병원장 오민구)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2016년 ‘환자안전·감염관리 주간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행사는 직원 및 환자, 보호자 등 병원 내원객들에게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감염예방의 중요성을 알려 안전한 병원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14일부터 병원 지하 1층에서는 환자안전 사행시 및 감염관리 슬로건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의 전시회를 열어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15일에는 1층 로비에서 내원객을 대상으로 Speak Up 캠페인을 통해 ‘진료과정 참여’, ‘낙상 예방’, ‘정확한 환자 확인’에 대해 교육한 뒤 황사마스크를 증정했다. 또한 형광투시 체험 이벤트와 손 오염도 측정 프로그램을 운영해 올바른 손 위생에 대해 알리고 참가자들에게 손 소독제도 증정했다.

16일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환자안전 가로세로 낱말퀴즈와 손 위생 캠페인을 실시했고, 이상형 QI실장이 ‘환자안전법’에 대해, 박성연 감염관리실장이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해외여행’을 주제로 각각 강연해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에 대한 관심을 독려했다.

이어 △환자안전 사행시 부문 △감염관리 슬로건 부문과 △환자안전 우수부서 △손 위생 우수부서 △환자안전 우수직원 △손 위생 우수직원 등에게 각각 시상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