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오전 10시 2층 큰 법당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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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개원한 조계종 국제선센터(주지 탄웅 스님)가 개원 6주년을 축하하는 기념법회를 오는 11월 13일 오전 10시 2층 큰 법당에서 봉행한다.

 이날에는 국제선센터 신도단체가 화합과 공감, 나눔의 장을 주제로 마련한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기념법요식을 시작으로 2층 법당에서는 '오늘은 내가 아난존자, 도전 범종을 울려라' 퀴즈대회가 진행된다. 주지․소임 스님들이 출제한 문제로 진행되며, 우수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주어진다. 국제선센터 합창단 등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이날 1층 로비에서는 '지금 이곳이 연화심(蓮花心) 세상'이란 주제로 국제선센터 사진동우회 '인연'의 전시회와 꽃꽂이 봉사팀의 꽃 전시회가 열린다. 어린이법회 아이들의 그림들도 함께 전시된다.

또 '우리들 손이 대자대비(大慈大悲)손'이란 주제로 국제선센터 봉사단체 북카페팀과 템플스테이지원팀이 지역사회 소외계층 돕기 기금마련 바자회를 진행한다.
 
국제선센터는 "지역주민을 비롯, 외국인,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다양한 계층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만날 수 있도록 6년간 구심점 역할을 이어왔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포교활동과 자비나눔 행사 등 서남권 포교 거점 사찰로서의 역할을 수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