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학회, 11월 5일부터 다섯 차례 진행

크게보기

크게보기

11월 5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2시~4시에 연세대 문과대 위당관 415호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4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국선학회는 불교계 약 20여개의 단체와 ‘협력기관’ 인연을 맺어 재정지원을 받아 학회를 운영하고 있다. 부처님께 올린 귀한 보시를 다시 세상에 회향하기 위해 이번 강좌를 개설했다. 한국선학회와 인연 있는 연구자들이 재능보시를 통해 삼보의 정재를 학회에 협조해준 기관의 높은 뜻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겠다는 취지도 담겨 있다.
 
신규탁 회장은 “강사들은 모두 해당 분야에서 저서 또는 번역서를 출판한 전문가”라며, “연구자들과 시민들이 직접 만남으로써 독서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연락처 =  010-7696-2906(한국선학회 회장)

이번 강좌는 (사)어산작법조본회, (사)한중일교육문화교류협회, (재)대각회, (재)백련불교문화재단, (재)선학원, (재)한마음선원, 대한불교관음종, 대한불교조계종, 대한불교천태종, 중도기획, 한국불교태고종 등이 후원한다. 

강좌 일정과 주제
  
   ∎1회(5일) :  명상; 너무 멀리서 찾지 말자
                강사 : <너무 멀리서 찾지 말자>의 저자 정운 스님(동국대 불교학부)
                사회 : 형운 스님(동국대 교수)

   ∎2회(12일): 조당집의 세계
                강사 : <조당집 읽기> 저자 정영식 교수(고려대장경연구소)
                사회 : 박재현(부산 동명대 교수)

   ∎3회(19일) : 경허선사의 선과 시
                강사 : <경허집>의 번역자 이상하 교수(국립고전국역원)
                사회 : 김방룡(국립 충남대 교수)

   ∎4회(26일) : 대혜선사의 선과 사대부와의 편지
                강사 : <대혜서장>의 번역자 전재강 교수(국립 안동대)
                사회 : 변희욱(서울대 철학연구소 연구원)

   ∎5회(12월 3일) : 한국선학회 국제학술회의(<종경록>의 세계; 무심, 돈오, 무념)
                강사 : 朴仁錫(한국), 孫勁松(중국), 柳幹康(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