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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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가르침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보수교육이 12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린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 이하 복지재단)은 이날 봉사자들의 신체적·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전문성 향상을 위해  2016년도 하반기 조계종자원봉사단 전체 보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5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하는 이날 교육에는 대각사 회주 정호 스님이 행복한 세상에 대한 특별 법문을 통해 다른 사람을 위해 용기를 낸 불자 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35기 자원봉사기본교육을 수료 후 현장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정식 단원의 자격을 부여받은 23명의 신규 단원을 대상으로 단원증 수여식과 단복 착복식 등 환영식을 열 예정이다.
 
재단은 “평일 불교자원봉사 교육 참여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10월 23일과 30일 2회기에 교육 주말반을 운영한다”면서 “평소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과 의지가 있는 분들은 망설이지 말고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