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 오후 2시 서울시 NPO지원센터 1층 강당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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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학계 인사 모임인 생명포럼과 핵발전소안전대책포럼은 9월 29일 오후 2시 서울NPO센터 강당(품다)에서 ‘핵발전소 위험과 안전대책’이란 주제로 시민과 함께 하는 특별세미나를 개최한다. 

김해창 경성대 교수(핵발전소안전대책포럼 공동대표)를 좌장으로 초청해 진행되는 이날 세미나에서는 윤순진 서울대 교수가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부터의 교훈과 대책’을, 이원영 수원대 교수가 ‘핵발전소 위험에 대한 감시체제의 구축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이정윤 원자력안전과미래 대표(원전엔지니어),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신옥주 전북대 교수가 참여한다. 

생명포럼은 “최근 지진과 관련해 원전문제는 사고가 나면 그 피해가 돌이킬 수 없는 것이기에 더욱 심각한 문제”라면서 “외국에 비해 원전의 위험을 예방하는 국가적 시스템이 절대적으로 미비한 가운데 문제를 진단하고 대응책을 강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