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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관음종복지재단(이사장 홍파 스님)은 9월 8일 오후 2시 푸드뱅크사업을 이끄는 ‘좋은일 하는 사람들의 모임’(대표자 대홍 스님)에 쌀 1,000kg을 전달했다.

관음종복지재단은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에 거주하는 익명의 불자로부터 쌀 1,000kg을 기부 받아,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총무원 사회국장 현성 스님이 참석했다.

경기도 의정부에 소재하는 ‘좋은일 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매일 독거노인들을 위해 점심 도시락 400여개를 준비해 무료로 배달하는 사업과 유통기간이 지나지 않은 식품을 기부 받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주는 사업을 15년 이상 펼치고 있다. 관음종복지재단은 이곳에 부식비로 매월 50만원을 정기 후원하고 있고, 비정기적으로 쌀을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