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정보이차 20일 전달식서 … 추후 소외계층 시설과 단체 등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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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은 7월 20일 연화정보이차(대표 왕창일)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을 찾아 자비나눔기금으로 1천650만 원 상당의 보이차 300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왕창일 대표는 “연화정을 찾는 방문객 대부분이 스님과 불자들로, 불교를 통해 받은 많은 도움을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것이 도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자승 스님은 감사함을 표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유용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아름다운동행은 이날 전달된 보이차를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시설과 단체, 노인복지관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아름다운동행은 홈페이지(www.dreaminus.org) 또는 전화(02-737-9595)를 통해 국내 저소득가정 지원 사업을 위한 후원과 정기 기부를 받고 있다.
 
한편 ‘연화정보이차’는 2001년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문을 연 보이차 전문점으로, 아름다운동행에 따르면, 왕창일 대표는 2012년 보이차 200편 기부를 시작으로, 2014년 보이차 200편, 아프리카 학교건립 기금 1백만 원을 기부하는 등 총 4천750만 원의 기금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