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라미타, 제19회 전국청소년 사경공모전 수상자 66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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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회장 심산 스님, 이하 파라미타)가 정성과 노력을 통한 정신 수행이라는 사경의 취지를 알리기 위해 실시한 ‘제19회 전국청소년 사경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5월 3일부터 6월 20일까지 접수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종립학교 파라미타 지부와 사찰 어린이·청소년법회 청소년 등 1만5천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에 파라미타는 자체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창의성과 글씨의 공이 돋보인 입선작 36점 등 총 66점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그 결과 김성하(광동고3,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지영(광동고3, 봉축위원장상) 학생이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동국대학교 총장상) 수상자에는 박소희(동대부여고1)․이승헌(동대부중2) 학생이, 포교원장상에 이화정(동대부여고2)․이서영(동대부여중3)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심사위원장 김경호 한국사경연구회 명예회장은 “참가자 모두 미래에 부처님이 될 수 있는 공덕의 싹을 틔운 셈”이라면서 “수상 여부를 떠나 사경작품에 쏟아 부은 정성을 부모형제, 친구, 이웃, 더 나아가 사회에 아름답게 회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경공모전 수상자는 파라미타 홈페이지(www.paramita.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와 관련, 시상식은 20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포교원장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