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 계호스님 “고 무위당 진관스님 후학양성 뜻 받든 것” 

조계종 북한산 진관사(주지 계호스님)가 승가교육진흥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진관사 주지 계호 스님과 총무 법해 스님은 지난 7월 12일 교육원을 방문하여 교육원장 현응 스님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계호스님은 “지난 7월 5일 진관사 회주 무위당 진관 스님의 영결식을 많은 사부대중이 마음을 함께 해주신 덕분에 잘 치렀다”며 “노스님의 평소 후학양성에 대한 뜻을 받들어 승가교육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올해 승가교육기금은 지난 1월 진관사 주지 계호 스님이 500만원, 3월에 참불선원 각산 스님이 1,000만원, 5월에 진주 호국사 성법 스님이 1,000만원, 대전 개심사 법일 스님이 500만원, 7월에 故 여상덕 불자님이 100만원 등 총 3,100만원이 접수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