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불선지식’ 정목스님 주관…7. 23. 오후 2시 전통문화예술공연장
구마라집·현장·반야와 이언의 번역본에 대한 원측·원효 논서 중심 해설  

원효스님과 정토사상 연구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구축하고 있는 정목 스님이 최근 펴낸 <반야심경 오가해(五家解)>의 출간을 기념하는 ‘염불인 대회’를 오는 7월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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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은 구마라집의 번역본, 현장의 번역본, 반야와 이언의 공동번역본이 대표적이다. 이 경의 해설서는 원측의 ‘불설반야바라밀다심경찬’이 가장 뛰어나고, 원효의 ‘대혜도경종요’는 6백부 반야경의 근본사상과 요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역작이다.

<반야심경 오가해>는 정목 스님(사진)이 삼가(三家 : 구마라집, 현장, 반야와 이언)의 번역본을 한글로 번역하고, 이가(二家 : 원측과 원효)의 논서를 중심으로 관조반야와 염불수행을 비교하며 해설한 책이다.

이날 염불인대회의 식순은 삼귀의례(대중합송)/ 법회가(대중합창)/ 찬양합니다 (대중합창)에 이어 한글 반야심경(공동번역본, 대중합송) /염불인 팔정례(공양의례, 대중)/ 염불인 발원문 (대중합송)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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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 오가해> 출간기념 법문은 저자 정목 스님이 법문을 하고, 성악가 박현석, 박경은 씨가 나서 연주한다.  ‘청산에 살리라’, ‘향수’ 등을 연주한다.

참석자격은 일정한 제한이 없으며, 동참하는 분들에게는 모두 <반야심경 오가해>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카페 아미타파: http://cafe.daum.net/amitapa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