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월간 웹진, 시사․사회 이슈와 전문 교양 기사 게재

 
신대승네트워크(공동대표 이영철, 김성규, 박병기, 전준호)가 최근 불교계 월간 웹진 <신대승 e-매거진>(사진, http://webzine.newbuddha.org)을 창간했다고 8일 밝혔다.

<신대승 e-매거진>은 △신대승의 목소리 △편집진 편지 △기획 △세계/아시아 △교단/종교 △학문/교육, △미디어/공론장 △생명/기후/에너지 △인문/기행 △한반도/사회△ 출판/트렌드 △생활수행 등의 섹션을 통해 시사․사회 이슈와 전문 교양 기사를 다룰 예정이다.

또 사진에 기사를 간략히 담아 시각적으로 표현한 <카드뉴스>와 이슈화 된 지난 기사를 천천히 다시 보는 <슬로우-뉴스클립>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창간호에는 '공익마케팅스쿨 오승훈대표 인터뷰'와 태국의 승왕추대 파동과 세계불교를 둘러싼 인도와 중국의 경쟁, 박병기 교수의 불교와 시민사회 연재기사가 게재됐다.

또 (사)해아라 최연 이사장의 서울기행 연재글과 36년 만에 열린 노동당 대회 이야기 등도 함께 실렸다.

편집위원에는 류지호 e-매거진 대표, 김시열 도서출판 운주사 대표, 이지중 국립 한국복지대학교 장애상담과 교수, 백찬홍 씨알재단 운영위원, 김윤길 사단법인 불교아카데미 이사, 강민지 붓다클래스 공동대표,, 민정희 기후생태(ICE)네트워크 코디네이터, 박재현 화쟁문화아카데미 상임운영위원, 윤남진 NGO리서치 소장 등이 참여했다.

신대승네트워크는 추후 월간지 형식의 PDF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사를 편집진에게 보낼 수 있도록 웹페이지에 토론, 패널참여 기능을 추가할 방침이다. 또 열린편집위원회를 두고 열린편집위원 참여 신청의 문을 열어놓을 계획이다.
 
신대승네트워크는 "장기적으로 편집의 공적 구조를 갖추고, 참여와 협업의 글쓰기 품앗이 정신으로 교계 공론장을 풍성히 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대승네트워크는 1994년 종단개혁의 정신을 계승하고, 새로운 한국불교를 만들어가는 사부대중공동체를 지향하며 지난 3월 26일 정식 창립한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