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동국대 일산병원 1층 로비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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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 이하 생명나눔)는 7월 1일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1층 로비에서 ‘제7회 한다솜 희망음악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병마로 고통 받는 환우와 보호자를 위로하고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대사 이익선 씨의 사회로 시작된 한다솜 희망음악회 제1부에서는 환자치료비 지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일면 스님은 유방암을 앓고 있는 박인자(여/82세) 씨를 비롯, 안병근(남/62세/당뇨발), 이재슬(여/62세/흡인성 폐렴), 신정순(여/80세/대퇴골 골절, 흡인성 폐렴) 씨 등 4명의 환우에게 치료비 지원금 총 400만 원을 전달하며 쾌유를 기원했다.

아울러 장기기증 희망등록활성화 및 법인홍보에 기여한 동국대 참사람봉사단에 장학금 500만 원 전달하며 앞으로도 생명나눔의 장기기증 희망등록 홍보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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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고한우, 세리 씨의 사회로 본격 막을 연 2부 행사에서는 연꽃누리 합창단과 가수 양하영, 고한우, 추가열 씨가 무대에 올라 축하공연을 펼치며 아픈 환자들과 지친 보호자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음악회에 앞서 이사장 일면 스님과 법당 지도법사 증휘 스님, 동국대학교 오민구 병원장, 동국대  태석기 의료원장, 정지천 동국대 부의료원장 겸 일산한방병원장, 홍보대사 아웃사이더, 김용림, 김혜옥, 이익선 씨 등이 병실을 방문해 환우들에게 떡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병원 로비에서는 장기이식 대기자에 희망을 주는 장기기증 희망등록 홍보 부스가 마련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봉은사 다도회 회원들의 전통차 시음회와 단주 만들기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은 “음악을 들으며 얻는 즐거움은 곧 긍정적 에너지가 되고, 그것이 모여 희망을 만들어 낸다”며 “환우들이 즐거운 음악을 듣고 잠시나마 고단한 투병·간호 생활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온을 얻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환자 후원 계좌 : 농협 053-01-243778(생명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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