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 6월 1일 서울시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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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명나눔실천본부(이하 생명나눔)는 이사장 일면 스님이 지난 6월 1일 서울시청을 방문해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한 바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장기등 기증희망등록 증서를 전달했다(사진)고 10일 밝혔다.

생명나눔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은 장기기증이 활성화되기 전인 2001년 11명의 시민단체 대표와 간사와 함께 뇌사 시 장기기증과 사후각막 기증 등을 서약하는 등으로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했다.

일면 스님은 이날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한 박 시장에 감사의 뜻을 담은 증서를 전달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생명나눔을 통한 자비 실천을 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홍보에 역점을 두고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원순 시장은 “생명을 나누는 아름다운 약속을 실천하는 따뜻한 서울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서울시는 장기기증 희망등록 활성화를 위해 2014년 3월 조례개정을 통해 9월 9일을 ‘장기기증의 날’로 지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