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출신 선상신 사장 직접 대담

향후 ‘제2의 정치인생 행보’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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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은 퇴임을 앞둔 정의화 국회의장(사진)을 초청해 제 19대 국회 후반기 의장 임기 동안의 소회와 함께 앞으로의 정치 행보를 들어보는  ‘<BBS특집대담> 제 19대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길을 묻다’를 특집 방송한다.

BBS불교방송 선상신 사장은 28일 오후 국회에서 정의화 의장을 만나 지난 19대 국회의 성과와 문제점을 짚으며 20대 국회를 위한 조언을 이야기하고 선진 국회를 위해 개선해야 할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정 의장은 내년 대선을 앞두고 제3지대 정치 세력화를 내걸고 출범시킨 싱크탱크 ‘새한국의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새로운 정치질서를 모색하는 자신의 구상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혀 주목된다.

정 의장은 그동안 언론과의 수차례 인터뷰에서 밝혔던 내용 외에 의장 재임 기간 청와대, 여당과 대립하게 됐던 일화를 비롯해 의사출신 국회의원으로서 겪어야 했던 경험 등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놨다.

BBS불교방송은 이번 특별 대담을 50분짜리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오는 30일(월)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9시, 31일(화) 오후 12시 30분에 TV를 통해 세 차례 내보낸다. 31일(화) 오전 8시에는 라디오로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