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6일 2박3일 코스로 지친 마음 치유.자기 성찰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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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전등사(주지 범우 스님)는 6월 4일부터 6일까지 ‘심심풀이’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마음을 찾는다[心尋]’는 뜻의 이번 템플스테이는 1박 2일의 일정보다 심화된 내용을 요구하는 참가자들의 요청을 반영해 2박3일 코스로 마련됐다.
 
전등사는 참가자들이 자신을 돌아보며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마음 찾기(참선수행), 108염주 만들기, 차 한 잔 마음 한 잔(스님과의 대화), 나눔의 시간, 발우공양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전등사 주지 범우 스님은 “시대 변화에 따라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사찰도 샤워시설까지 갖춘 개인 방을 구비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꾀했다”면서 “1박 2일의 고정화된 일정을 벗어나 좀 더 여유 있고 깊이 있는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참가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