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평창동 소재 보현데이케어센터서 어르신들과 꽃볼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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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은 재단 부설 조계종자원봉사단의 청소년 봉사팀인 '풍문따봉'이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 소재 보현데이케어센터를 방문해(사진) 올해 첫 활동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풍문따봉은 직접 봉사활동 내용을 기획하고 주도적으로 활동을 펼쳐나가는 풍문여고의 봉사동아리로, 이날 어르신들과 꽃볼을 만들며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대해 복지재단은 "1~3세대가 함께 할 기회가 줄어들고, 소통 부재로 노인에 대한 이해 역시 점점 부족해지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풍문여고 학생들이 나섰다"고 밝혔다.
 
복지재단은 청소년들에게 봉사활동의 가치와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남을 돕는 도덕적 미덕을 생활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청소년들의 다양한 봉사활동 참여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