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마천동 어린이안전교육관에서 관내 어르신 300명 초청
불교여성개발원 후원으로 무료급식 선물 제공, 연예인 공연 등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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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깨달음과나눔(이사장 이매옥, 사진)은 올해 어버이날을 맞아 5월 1일(일) 송파구 마천동 소재 어린이안전교육관에서 경로효친 잔치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어질 이날 행사는 관내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하여 무료급식과 선물, 연예인들의 공연으로 베풀어지며 불교여성개발원(원장 박순)의 후원으로 진행한다.  

사단법인 깨달음과나눔은 지난 2000년부터 약 15년간 송파구 마천동, 거여동 일대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한 부모가정, 외국인 근로자들의 지원을 목적으로 매주 일요일 무료급식과 연간 한두 차례의 잔치를 베풀어 왔으며, 추석 등 설명에는 라면과 부식, 과일 등을 지원해 왔다. 또한 매년 김장철에는 약 2,000여포기의 김장을 담가 지역소외계층과 함께 ‘김장나눔행사’를 해왔다. 이밖에도 주거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보일러 개보수, 도배, 집수리 등의 일을 해 왔으며, 긴급 상황으로 병원에 입원하게 되는 경우 의료비지원 등의 선행을 남모르게 펼쳐왔다.

사단법인 깨달음과나눔은 지역사회 복지를 뛰어 넘어 작년도인 2015년에는 원룸 건물을 매입하여 미혼모자기본생활시설인 ‘도담하우스’를 관계기관으로부터 인가 받아 개원하여 운영 중에 있다. 현재 도담하우스에는 원장을 비롯한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의 전문인력 6명의 보호아래 미혼 산모와 아기들 모두 12명이 생활하고 있다.

또한 사단법인깨달음과 나눔은 지난 3월 29일, 한 부모가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으며, 이 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중학생 10명, 고등학생 14명 등 모두 24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사단법인 깨달음과나눔의 이매옥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통하여 현재의 미혼모자 기본생활시설 이후의 보호책으로 그룹홈 등의 주거복지 사업과, 한 부모들의 지속적인 학업과 진로모색을 위한 한 부모가족 복지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