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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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삶'의 실현을 위해 종교, 문화, 미디어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정관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사진)이 4월 1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을 찾아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예방했다.

정 차관은 지난 2월 28일 박민권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의 뒤를 이어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으로 임명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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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 차관은 "앞서 자승 스님을 2번 찾아 뵌 적이 있었고, 부임 후 제일 먼저 연락을 드려 예방하려 했으나 스님과 제 바쁜 일정으로 일정이 늦춰졌다"면서 취임 후 첫 방문에 대해 설명했다.

또 3월 29일 직제 일부가 개편됨에 따라 종교단체 업무를 보는 2차관 산하의 종무실이 1차관 소속으로 바뀌었다면서 직제 개편 차원에서 원용기 신임 종무실장에게 인사를 드리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자승 스님은 이날 예방에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이후 정 제1차관과의 환담은 비공개로 전환됐다.

이날 정 제1차관 예방에는 이상효 문화체육관광부 종무관이 동행했으며, 조계종 총무부장 지현 스님과 기획실장 혜일 스님, 금산사 주지 성우 스님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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