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탄자니아 에코도서관 건립 프로젝트․모금 진행

탄자니아 아이들의 모습(사진=아름다운동행)

 
(재)아름다운동행이 페트병이나 폐타이어 등으로 탄자니아에 도서관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은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페트병으로 도서관을 짓는 프로젝트인 ‘보림(BOLIM)’ 프로젝트와 모금을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보림’은 탄자니아에서 모래를 채운 페트병과 폐타이어, 폐건축자재 등을 쌓아올려 건물의 뼈대를 만들어 친환경 도서관을 짓는 프로젝트다.
 
아름다운동행은 이번 보림 프로젝트가 쓰레기의 재활용으로 환경보호에 동참하고 제대로 된 교육환경에서 교육을 받지 못하는 탄자니아 아이들에게 도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름다운동행은 쓰레기의 재활용이 탄자니아 아이들에게 가치 있는 자원으로 변화되도록, 이들의 미래를 새 희망으로 가득 채우도록 프로젝트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에코도서관 건립 동참은 네이버 해피빈 ‘아름다운동행’ 또는 전화 상담(02-737-9595)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