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1일 서울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문수실서 김준형 교수 초청 강좌 개최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후 남북 관계가 경색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정치 전문가 초청 강연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대한불교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법타 스님, 이하 민추본)는 4월 21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견지동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 문수실에서 ‘한반도 위기와 평화해법’이란 주제로 25차 월례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김준형 한동대 국제정치학과 교수는 최근 한반도 문제해결을 위한 평화협정 논의 등 구체적 평화 해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민추본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북핵 위기의 진정한 해법은 없는 것인지, 대결과 제재보다는 대화와 교류로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는 없는 것인지를 살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민추본은 오는 4월 8일 오후 2시 부산 송정 대운사 부산불교학당에서 진희관 인제대 통일학부 교수를 초청해 ‘한반도의 평화, 과연 가능한가?’란 주제로 부산지역본부 강연회를 개최한다. 

민추본은 앞으로도 시의성 있는 주제와 남북 간 이슈로 월례강좌를 이어가고, 불교계 단체와 함께 남북 간 관계회복과 평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참가 문의 02-72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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