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초·중·고교 지역아동센터 대상, 4회 실내 수업 및 선착순 신청자 대상 현장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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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가 지난해 개최한 문화유산 방문교육 모습.

충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대표 임홍빈, 이하 충북파라미타)는 4월부터 11월까지 한국문화재재단, 문화재청과 함께 충청북도에 자리한 초·중·고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2016 문화유산 방문교육’을 실시한다.
 
‘문화유산이 전해주는 충북의 옛 이야기’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충북지역 학생들의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문화유산의 애호심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파라미타는 교육을 신청한 학교나 기관에 교사를 파견해 1시간씩 4회에 걸쳐 구석기 시대 인류화석인 ‘흥수아이’부터 삼국시대 ‘옛 산성(山城)군’, 고려시대 ‘직지와 철당간’까지의 문화유산을 시간 순으로 지도할 예정이다. 또 선착순 신청자에 한해 현장을 방문하는 체험학습을 1회 실시할 방침이다.

충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는 “금년부터 교육부가 ‘자유학기제’를 전면 시행하는 가운데 충북도교육청은 128개교 1학년생들을 대상으로 2학기에 자유학기제를 운용키로 했다”면서 “이번 교육도 자유학기제와 연계된 프로그램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사전 신청 문의 043-224-5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