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국제전법단, 3월 16~18일 국제선센터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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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국제전법단(단장 정범 스님)은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국제선센터에서 국제전법에 나서려는 스님 20여 명을 대상으로 ‘국제전법의 현황과 포교 전략’이란 주제의 ‘2016 연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강좌에는 자우 스님과 선업 스님, 혜연 스님, 진오 스님, 서재영 박사 등 10명이 강사로 초빙돼 해외 한국사찰의 현황을 전하고, 효과적인 포교 전략 수립을 도울 예정이다.

교육은 △세계불교의 흐름과 대응 전략 △국내외 외국인 템플스테이 활성화 방안 △국내 이주민 현황과 포교 전략 △국내외 외국인 포교 진단과 포교 전략 △스마트 시대의 전법전략과 SNS 등을 주제로 한 10개 강좌와 토론 등으로 진행되며, 이수 시 교육원의 승려 연수점수 30점을 취득할 수 있다.

국제전법단은 “교육을 통해 준비된 스님들이 해외 포교에 앞장선다면 시행착오도 줄일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한국불교의 희망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철저한 교육과 수행으로 대비해 준비된 포교 전령사가 되도록 하는 이번 연수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