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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이 어르신에게 대접할 떡국과 만두 짜조를 만들고 있는 모습.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봉사단이 새해를 맞아 의지처 없는 새터민.독거 어르신에 떡국을 대접했다.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욱 스님)는 21일 센터 2층 대교육장에서 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 2월 정기 활동의 일환으로 ‘다양한 가족이 함께하는 새해맞이 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사진)고 22일 밝혔다.

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 20가족 60여 명은 이날 새해를 맞아 의지할 곳 없는 새터민 어르신 5명과 독거 어르신 2명을 초청해 직접 만든 떡국과 베트남식 만두 짜조, 과일을 대접하고,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어르신들과 함께 윷놀이를 즐기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날 처음 활동에 나선 위화평(율곡동) 씨는 “여러 봉사단 가족들과 함께하며 아이들이 협동심, 배려심을 배우고 바르게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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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이 직접 만든 떡국 등을 독거.새터민 어르신과 함께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