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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욱 스님)는 13일 올해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41가족 80여 명을 대상으로 예비학부모 교육 ‘우리 아이 학교 가요’(사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초등학교를 입학하는 예비 학부모에게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입학에 따른 부담감을 덜고,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율곡초 정윤경 교사가 초등학교 입학 준비와 학부모 역할, 행복한 학교생활 적응 방법, 학부모들의 건강한 학교 참여 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 LG이노텍의 후원으로 이날 교육에 참석한 예비 초등학생들에게 책가방과 학용품을 선물로 전달했다.

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정욱 스님은 “자녀들의 입학을 축하한다”면서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중요하기에 센터에서도 앞으로 자녀를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더 많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 부모와 자녀관계의 향상, 자녀 사회성발달, 자녀 진로설계 등을 주제로 한 다문화 가족자녀 성장프로그램(다재다능)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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