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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은 구랍 7일 라디오 개편 후 프로그램당 라디오 문자 참여(#2842)가 하루 최대 2천여 건을 기록하는 등 청취자 참여가 대폭 늘었다고 1일 밝혔다.

불교방송에 따르면, 개편 후 ‘월호 스님의 당신이 주인공입니다’와 ‘좋은 아침 원영입니다’는 스님들의 편안한 진행으로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고한우 세리의 유쾌한 가요쇼’, ‘이효주의 2시를 부탁해’, ‘주병선의 추억의 음악다방’ 등 새음악 프로그램들도 청취자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새벽 시간대 송담 스님의 현대인을 위한 참선, 수불 스님의 육조단경, 원욱 스님의 화엄경 등 불교 강좌와 법문을 강화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불교방송 관계자는 “개편 이후 문자참여의 대폭 증가는 청취층이 다양해지고 청취자가 증가한 결과”라며 청취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생생한 방송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