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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불교학생회 선지식동문회는 지난 1월 28일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의 저소득 가정 예비초등학생 책가방 마련 캠페인 ‘선재의 선물-책가방 보내기’ 사업에 100만 원을 후원했다.

선지식동문회의 후원금은 저소득층 아이들이 따뜻한 관심과 사랑 속에 바르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이 조성한 기금으로, 기금 전달은 지난 2013년 첫 기부 동참 이후 매년 지속되고 있다. 
 
선지식동문회 박혜수 총무는 “아름다운동행이 우리의 후원금에 기금을 보태 아이들에게 예쁜 책가방과 학용품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국내의 소외된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동행은 이날 선지식동문회의 기금 등으로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선물할 생애 첫 책가방과 학용품, 도서 세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아름다운동행은 오는 2월 16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에서 책가방 전달식과 포장식을 갖고, 전국 사회복지기관과 단체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 1천581명에게 선재의 선물(책가방, 학용품, 도서세트)을 전달할 예정이다.